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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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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08/10/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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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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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기준으로 따지면 한 달에 이자만 420만원 정도를 내야 하는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더군다나 이율은 연 단위로 바뀌는 변동금리인데, 경기와 상관 없이 계속 조금씩 오르는 구조의 이자율을 갖고 있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 분할 상환 방식이고 5년 동안은 매달 이자만 꼬박꼬박 내고, 5년 이후부터 원금과 이자를 같이 상환할 수 있는 구조다. 만기는 10년, 중도상환은 5년 이내엔 불가하고 5년 이후 부터는 수수료도 없고 자유납입이 가능하다. 대출에 대해 아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 이 규정을 보면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다. 리스크도 커보인다. 도대체 원금이 얼마길래 한달에 이자만 420만원이나 되는지. 5년 동안 이자로만 나가는 돈이 이율이 하나도 안변한다고 쳐도 2억 5천만원. 복리CMA에 넣어놓으면 세금 제하고도 2억 8천만원 정도다. 이율 상승분을 고려하면 약 3억 4~5천만원의 가치를 고스란히 이자로 내야 한다. 물론 원금은 그대로 남아있다. 감당할만한 규모의 부채는 삶을 긴장감있게 조여줘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또한 그것을 이용해 투자를 했을 때의 총 이익이 부채보다 월등하다면, 충분히 투자해볼만 한 것 아니겠는가. 게다가 지금 빌리면 그나마 이자가 이정도로 끝나는데, 몇 년 후에는 같은 원금을 빌리는데 월 이자는 몇백만원이 더 비싸진다. 지금이 가장 이율이 쌀 때다. 이자가 쌀 때 대출을 해서 투자를 하는게 정석이다. 모든 부자는 감당할만한 규모의 부채를 이용해서 투자하고, 재투자해서 자산가치를 끌어올린다. 오랜만에 글을 쓰다 보니 좀 찌질해졌다. 결론은 나 좀 큰 대출 땡겨서 투자하겠다는 소리다. 다짐을 하고 나서는 여기저기 소문내고 명문화 시켜야지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 않던가. 그래서 썼다.